브라질의 S.W.A.T팀으로 불리는 보피부대는 브라질 최악의 갱들만을 수감하는 감옥 반구 원에서 폭동이 발생하자 이를 진압하기 위해 곧바로 투입된다. 보피의 팀장인 나시멘투 대령은 대원들을 감옥 주요 진입로에 배치시키고 작전을 지휘한다. 그러나 인권문제로 인한 후폭풍이 두려운 나머지 정부는 진압 명령을 내리지 않고 보피를 대기시킨다. 이 때, 인권협회장인 프라가가 사건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반구 원 감옥에 도착하고 폭동의 주동자인 베이라다와 협상을 벌인다. 협상의 내용은 인질로 잡혀 있는 교도관 2명을 풀어주면 사건을 원하는 방향으로 정리해 주겠다는 것. 이에 베이라다가 인질 2명을 풀어주는 순간 나시멘투의 대기 명령을 어긴 마티아즈 대위의 발포로 베이라다가 총에 맞아 즉사하고 폭동은 진압된다. 그러나...